시원한 건 3초, 흉터는 평생일 텐데... 우리 집엔, 매년 물놀이 다녀올 때마다 TV보며 껍질을 뜯고 있는 아주 이상한 사람이 있다. "으~~ 따가워~" 오만인상을 다 쓰면서... 또 시작이구나 싶지만 혹시 이 과정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걱정된다. 여름의 햇살은 때로는 친구 같지만 방심하면 적이 되듯, 물놀이 후에도 피부가 웃을 수 있도록 작은 보호막을 한번 챙겨보자~ “벗겨지는 건 회복이지만, 지키는 건 예방이다” 물놀이 후, 피부 벗겨지는 이유~ "신나게 물놀이 다녀오고,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데?!" 뭔가 따끔 따끔거울 보다가 소름 돋은 적 있다. 어깨, 등, 팔...뱀 허물처럼 벗겨지고 있었다. 강한 자외선이 피부 표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손상된 세포가..
지갑? 그거 이제 집에 두고 나와도 돼! 모바일 청첩장이 처음 날아왔을 때 배꼽 잡고 웃었던 기억~ 이젠, 실물 신분증 없이도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휴대폰 하나만 들고나가면 길도 찾고, 결제도 하고, 심지어 ‘신분 확인’까지 가능해졌다는... 바로 모바일 신분증 덕분이다. 허당끼가 많은 난,몸에 부착시키지 않은 물건은정말 잘도 잃어버린다. 지갑, 가방은 기본!핸드폰도 안절부절 찾으러 다니기 일쑤~ 그러던 중,하이에나 드라마에서김혜수가 메고 나온 핸드폰 줄을 보고! 아~ 이건 내거야...그 뒤론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그럼에도가끔 핸드폰을 찾아댄다.내 몸에 붙어있는 줄도 모르고... "카드 없는 인생, 모바일 신분증!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모바일 신분증, 새로운 시작~ ..
우리 집 실내 운동기구, 안마기는 수건걸이 된 지 오래다. 가끔은 세탁한 양말도 널려있고 옷들도 걸쳐있고 한 번씩 가족들이 서로 뼈 때리는 소리를 하지만 아무런 대꾸도 못한다. "운동기구는 내가 움직일 때 살아~ 안 움직이면 그냥 값비싼 가구지" 수건 걸린 자전거, 우리 집에도~ "오늘도 운동기구 위엔 한가득?!"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이, 정말 열심히였다. 런닝머신 위에 올라서고, 실내 자전거 페달을 돌리고, 시원하게 안마도 받으면서 ‘이젠 달라질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았던 가족들... 하지만 그렇게 몇 달, 몇 년 지나면서~ 젖은 수건도 휙~ 벗어놓은 옷가지들, 때로는 개지 않은 이불까지 올라가 있다.흠... 어느새 운동기구는'고가의 수건걸이'로 전락하고 만 것! 이건누구나 한 번쯤..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날! 햇빛 좀 보자, 햇빛... 슬며시 창가에 다가가 손과 팔을 내밀어본다. 날이 너무 더워서... 날이 너무 추워서... 실내만 있게 되는 그런 땐, 부족함에 대한 불안감은 항상 느껴지고... 도대체 하루에 몇 분이면 해방될까~ 실내에서도 가능할까~ 비타민D와 햇빛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충전기도 아니고... 하지만 실내도 만들어질 수 있다" 햇빛과 비타민D, 무슨 관계~ "햇빛이 그렇게나 중요해?!" 햇살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비타민D를 만들어주는 천연 선물!피부엔,특히 자외선 B가 닿으면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비타민D가 생성된다.생성된 건뼈 건강, 면역력, 우울증 예방, 염증 억제까지다양하게 큰 도움을 준다. "자연 속 웰빙, 햇살에서 찾는 건강비밀이..
여름의 공격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아 따따따..." "이 껍질, 어떡해~" 뒤늦게 다녀오신 두 분~ 며칠 나른해하시더니 갑자기 곡소리가 들려온다. 우리 가족은 피부들이 약해서 조심하는데도 항상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내년 여름! 즐겁게 놀고 피부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시니어 어르신들을 위한 물놀이 피부웰빙을 준비해보았다. "자외선한테 제대로 맞지 말자~" 물놀이 나가기 전, 준비하세요~ "그늘은 내 친구, 장비는 필수?!" ★ 햇볕 피하는 시간 기억하기오전 10시~오후 3시는 될 수 있으면 실내나 그늘에서 휴식하기★ 차단제 챙기기얼굴·목·팔·다리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보호 장비 착용하기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가벼운 긴팔 옷 준비하기 "내 피부 살리는 응급 키트~" 물..
가족 중, 부대장님~ 20일에 한 번씩, 앞머리로 살짝 가리면, 한 달에 한 번씩 염색을 하신다. 어느 날은 머리가 하얘졌다가, 어떤 날은 멋지게 브라운이 됐다가... 알레르기 때문에 약까지 복용하면서도 사회활동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거울 속 머리모습은 이마 위로 살짝 올라오는 흰머리가, 아무도 말하지 않는데도 무척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 그건 피로였을까스트레스였을까 아니면 모두 시간이 남긴 흔적일까? "나도 언젠간... 흰머리가 정면돌파하면 어쩌지~" 흰머리, 그냥 늙는 표시일까~ "모발의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보통 30대 중후반부터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노화'라고만 단정 짓기엔 복잡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고~ 유전, 영..
"퇴직 후가 막막하네요..." 어디서 뭘 다시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 내 지식을 다시 연결하고 사회와 이어질 수 있을까? 내 손끝에서, 누군가의 삶도 다시 희망이 되고 따뜻해질 수 있을까? 그 중심에 바로! 퇴직공무원 종합포털 ‘G-시니어’가 나타났다. "두 번째 인생을 열어주는 연결망" 퇴직 후 삶, 어디서부터 시작? "퇴직 이후, 길을 잃은 느낌?!" 많은 분들이 인생의 반 이상을 한 자리에서 성실히 버텨낸 후, 막상 퇴직이라는 ‘쉼표’를 만나면 새로운 시작이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쉼표가, ‘느린 숨’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문장’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이제는 ‘경력 단절’이 아닌 ‘경험 연결’의 시대다. “퇴직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 G-시니어..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나도 언젠가 혼자일까?” "어떤 모습으로 늙어가게 될까?" 하지만 혼자서도 우아하게, 당당하게... 싱글 노후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다르게 준비할 수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 곁에 없을지도 모를 미래를 상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나답게! "싱글 노후, 나답게 준비하자" 나 혹시... 혼자 늙는 건가~ "혼자 남는다는 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싱글 노인,싱글 노후... 이젠 더 이상특정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노년의 '홀로 삶'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준비는 '지금'부터가 좋다. “요즘 누가 혼자 늙는 거 걱정해?혼자도 트렌디한 시대잖아!” 싱글 노후란 무엇일까~ "싱글 노인이 되..
우리 가족 중엔, 관리가 필요하고 조심해야 할 지병 있는 체질이 있다. 그래서 항상 가방, 지갑 속, 또는 목걸이형으로 병원카드와 함께 응급의료정보카드를 넣고 다닌다. 살아 있을 때 미리 준비하는 웰다잉! 죽음을 생각하기보다, 지금 내가 얼마나 잘 살아갈 수 있느냐를 생각하면서... "가족 연락처를 다시 정리하고, 지킬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는 거야" 언젠가 맞이할 그날, 준비는~ "갑자기 쓰러지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누가 나 대신 말해주고 도와줄까?!" 사람은 누구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이 ‘혼자’ 일 때, 혹은 ‘말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웰다잉은 거창한 철학이 아닌, 일상에서의 실천이다.그 중 하나..
미래를 바꿀 마지막 팬데믹은 언제일까? '피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고 생존을 위한 '대비 전략'은 과연 있을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가족의 죽음을 제대로 애도하지 못한 채 떠나보냈고, 우리는 뉴스를 접하면서 얼마나 두려워했던가... 팬데믹은 예고없이, 찾아왔고 잊을만하면, 늘 나타났고 앞으로도 맞이할, 세계적인 유행병! 오늘은 웰다잉 관점에서 바라보고 불안을 자극하기보단, 스스로와 가족을 지켜내는 준비와 마음가짐에 중점을 두었다. 그럼, 불안감은 줄이고 따뜻한 준비와 가족의 의미를 다정하게 풀어내보자~ "웰다잉은 언제나 옳다!" 선택 앞에 항상 서게 되는~ "무서움에 외면? 예방과 준비는?!" 지구 반대편까지 전파되는 시간은 고작 하루!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도 그 원인이 되..
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이젠 나도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뿌듯함~ 나 자신이 참 기특해서 이쁜 짓했다고 쓰담쓰담 칭찬해 주었다. 작성하러 가는 길엔~ 가족과 함께 웃고 떠들며 수다 떨다가, 상담받으면서는 눈물, 콧물 찍어내더니, 병원 간김에 푸드코트에 내려가서는 뭘 먹을까, 눈빛이 반짝반짝!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더니, 어찌했던 맛있게 잘 먹고, 잘 마무리했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올려져 있다. 오늘은, 작성가능기관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려한다. 함께 들어가보자~ "설렌다~ 무거운 이야기는 가볍게..." 작성가능기관 정보~ "신분증만 있으면 끝?!"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들어가기 ★ 작성가능기관 > 등록기관 찾기 등..
이 이야기는‘마지막’에 대한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더 잘 살기 위한 선택’이다. 제도가조금은 낯설고무거울 수 있지만, 나의 선택을 나답게 정리해 두는 일! 삶의 '마침표'가 아니라단단하게 만드는 '쉼표'라는 걸기억해보면 어떨까 "나답게, 내 방식으로 한 걸음~" 준비된 삶은, 왜 필요할까~ "평소엔 잘 안 하지만, 오늘은?!"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데 집중하지만, 때때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고민이 찾아온다. 그 고민의 끝은,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특히가족들에게 불필요한 선택을 맡기지 않기 위해,미리건강관련 의사를어떡하면 잘 정리해 두는가...이런 배려의제도적 장치가연명의료결정제도의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다. "준비된 배려는,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