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삶!" 연명의료결정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 웰다잉
- 2025. 6. 16.
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대한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더 잘 살기 위한 선택’이다.
제도가
조금은 낯설고
무거울 수 있지만,
나의 선택을
나답게 정리해 두는 일!
삶의 '마침표'가 아니라
단단하게 만드는 '쉼표'라는 걸
기억해보면 어떨까
"나답게, 내 방식으로 한 걸음~"
준비된 삶은, 왜 필요할까~
"평소엔 잘 안 하지만, 오늘은?!"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데 집중하지만,
때때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찾아온다.
그 고민의 끝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특히
가족들에게
불필요한 선택을 맡기지 않기 위해,
미리
건강관련 의사를
어떡하면 잘 정리해 두는가...
이런 배려의
제도적 장치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다.
"준비된 배려는, 따뜻한 흔적이야"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핵심은, 자율성과 존엄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의학적 시술을 받을지 여부'를
스스로
또는 가족과 상의해서
미리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 심폐소생술,
★ 인공호흡기,
★ 혈액투석
★ 항암치료 등
생명 연장을 위한 시술이 해당한다.
의료진도,
가족도 아닌,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내 뜻을 공식적으로 남겨두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담아내자~
"보건복지부에 내 뜻이 등록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큰 제도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그 안에 남겨두는
내가 직접 작성할 수 있는 문서~
나중에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의료적 결정을 내리고 싶은지...
이 문서를
작성함으로써
나의 의사를 존중받을 수 있다.
★ 19세 이상 성인
정상적인 판단 능력
★ 신분증 지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 1
★ 지정된 등록기관
보건소, 병원, 복지기관 등
2025. 6.16 현재, 등록기관수 784개 / 의료기관수 491개
★ 무료로 작성
★ 상담부터 등록까지 30분 정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네"
달라지는 시선은~
"미리 정해두는 따뜻한 선택?!"
★ 20~30대는
아직은 이 제도가 낯설지만, 최근에는 건강한 상태에서 미리 작성해 두는 ‘라이프 플래너’들이 늘고 있다.
★ 중장년층은
부모님의 상태를 보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의료인, 복지사, 사회활동가는
실제 현장에서 제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젠 선택도 라이프 플랜으로~"
신청 절차와 작성방법~
"내 삶의 방향은 미리 정한다?!"
★ 가까운 등록기관 방문
사전 예약 가능
★ 전문 상담
제도, 효력, 호스피스 설명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항목별 체크, 전자서명
★ 전자등록 시스템 즉시 등록
국가시스템(LIS) 저장, 확인서 발급
★ 필요시, 수정 및 철회 가능
언제든지 방문 또는 공동인증서로 가능
기존 등록카드 발급 시,
분실과 재발급 등
불편 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모바일 등록증 발급이 시행 중이다.
"모바일 등록증이라... 편하겠는 걸?"
오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말 나온 김에...?!"
★ 치료를 포기하는 거다?
→ No! 치료는 유지하고, ‘특정한 상황’에 한해 과도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선택
★ 노인들만 작성하는 거다?
→ No!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작성 가능하다.
"충분히 상담받고 작성하면 되겠네"
미리 준비하는, 삶의 배려~
"나답게 정리하는 용기?!"
이 제도는
‘누군가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내 곁의 사람들에게
“괜찮아, 내 뜻은 이거야”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일이다.
"나도 미리미리족... 성숙해지는 느낌"
나를 위한, 준비 체크리스트~
"방문 전, 체크해 보자?!"
★ 나는 19세 이상인가?
★ 의료 결정은 중요한 사안인데, 충분히 고민했나?
★ 상담받고 작성할, 가까운 등록기관은 미리 찾아봤나?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잘 챙겼나?
★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상담 예약은 했나?
★ 가족에게 내 뜻을 알려두는 것도 중요한데, 가족과 미리 대화했나?
"작성 전, 체크해 보자?!"
★ 연명의료 항목별 선택
CPR, 인공호흡기 등 개별 지정
★ 가족, 대리인에게 통지
응급 시, 의료진의 확인 속도가 빨라진다.
★ 원본, 모바일 보관
의료기관이 전산 미연동일 경우를 대비
★ 장기, 조직기증 동시 신청
원스톱이 가능, 선택 시 체크
"작성 후, 체크해 보자?!"
★ 의향서 내용은 충분히 이해했고, 내 뜻을 정리했나?
★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수정이나 철회가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나?
★ 작성 후에도 마음이 편하고 안정감이 생기나?
★ 등록 후, 효력이 발생하는 전자등록은 확인했나?
무겁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위한 중요한 일인데...
"내 의지로 만든 선택~ 당당하자!"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
작성 가능기관 찾기
오늘의 Well-dying 한마디!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은,
가장
미리 준비된 순간일지도...
누군가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선택!
그것도 사랑의 한 표현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너무 이른 것 같아도,
마음이 있을 때
천천히 용기 내어 들여다보자.
그 마음이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
"나를 위해... 사전예약 시작!"
FAQ~ 자주 묻는 질문은?
Q.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걸까?
A.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Q. 어디서 작성이 가능할까?
A. 보건소, 병원, 복지기관 등 지정된 등록기관에서 작성할 수 있다.
Q.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을까?
A.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Q. 가족이 대신 작성해 줄 수 있을까?
A. 절대 안 되고,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유효하다.
Q. 작성하면 치료가 중단되는 걸까?
A. 특정 상황에서의 연명치료만 제한할 뿐, 필요한 치료는 계속 받을 수 있다.
Q. 작성 비용은 얼마일까?
A. 무료이고, 신분증만 들고 가면 끝!
Q. 법적 효력이 있을까?
A. 보건복지부에 등록되면, 의료기관은 등록된 내용대로 존중해야 한다.
Q. 상담은 꼭 받아야 하는 걸까?
A. 전문 상담가의 설명을 듣고, 충분히 이해하고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Q. 나중에 가족이 반대하면 무효가 될까?
A. 본인의 의지가 우선이기 때문에, 등록된 문서는 효력을 가진다.
Q. 모바일 등록증으로 받을 수 있을까?
A. 6월 현재, 모바일 등록증 발급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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