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이젠 나도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뿌듯함~ 나 자신이 참 기특해서 이쁜 짓했다고 쓰담쓰담 칭찬해 주었다. 작성하러 가는 길엔~ 가족과 함께 웃고 떠들며 수다 떨다가, 상담받으면서는 눈물, 콧물 찍어내더니, 병원 간김에 푸드코트에 내려가서는 뭘 먹을까, 눈빛이 반짝반짝!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더니, 어찌했던 맛있게 잘 먹고, 잘 마무리했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올려져 있다. 오늘은, 작성가능기관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려한다. 함께 들어가보자~ "설렌다~ 무거운 이야기는 가볍게..." 작성가능기관 정보~ "신분증만 있으면 끝?!"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들어가기 ★ 작성가능기관 > 등록기관 찾기 등..
이 이야기는‘마지막’에 대한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더 잘 살기 위한 선택’이다. 제도가조금은 낯설고무거울 수 있지만, 나의 선택을 나답게 정리해 두는 일! 삶의 '마침표'가 아니라단단하게 만드는 '쉼표'라는 걸기억해보면 어떨까 "나답게, 내 방식으로 한 걸음~" 준비된 삶은, 왜 필요할까~ "평소엔 잘 안 하지만, 오늘은?!"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데 집중하지만, 때때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고민이 찾아온다. 그 고민의 끝은,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특히가족들에게 불필요한 선택을 맡기지 않기 위해,미리건강관련 의사를어떡하면 잘 정리해 두는가...이런 배려의제도적 장치가연명의료결정제도의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다. "준비된 배려는, 따..